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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가수 비가 '지팡이춤'에 이은 '의자춤'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비는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 무대에서 그의 3집 수록곡 '11데이즈'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상자의 축하무대인 만큼 그는 그 어느때 보다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비는 지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역시 감미로운 남자로 변신했으며,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역시 남성적 섹시미의 극치를 관객들에게 보여준 바 있다. "연말 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혀 온 그는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새로운 '의자 춤'으로 인기몰이를 한다.

비의 소속사는 "비가 이날 '레이니즘'과 함께 방송 최초로 3집 수록곡 '11 데이즈'를 선보인다"고 밝히고, "최근 가요계에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자춤'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의 '의자춤'은 비가 틈틈이 구상해놓고 아껴두었던 아이템으로, 몽환적인 섹시함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