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비의 깜짝 생일이벤트에 '눈물펑펑'

2008. 10. 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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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17일 방송하는 비의 5집 컴백쇼 '나, 비, 춤'에 동반 출연하는 배우 김선아가 비의 깜짝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됐다.

비와 김선아는 최근 보름 넘게 밤마다 만나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강남에 위치한 지하 댄스 연습실에서 매일 밤 춤 연습을 해왔다.

자신의 컴백쇼를 함께 할 여배우 섭외에 직접 나선 비는 김선아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처음엔 난색을 표했던 김선아도 마음을 돌려 출연을 승낙했다.

쇼를 위해 비는 김선아의 춤 선생님을 자처하며 보름간 특훈에 들어갔다. 김선아는 진하고 강한 안무가 특징인 탱고의 동작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연습할 때만큼은 비를 '선생님'이라고 칭하며 연습실은 물론 집에서도 연습을 게을리 않는 열정과 프로의 모습을 보여줘 관계자들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또, 연습기간 중 때 마침 생일을 맞은 김선아를 위해 비는 깜짝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본인의 쇼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김선아를 위해 평생 기억에 남는 생일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제작진에게 전달, 몰래카메라를 준비하게 된 것.

비는 김선아보다 2시간이나 먼저 도착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완성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리허설은 물론, 마술을 배우고 꽃바구니와 직접 고른 목걸이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의 깜찍한 연기력에 완벽히 속은 김선아는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격앙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몰래카메라에 이은 비의 깜짝 이벤트에 김선아는 감동의 눈물을 다시 흘렸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컴백쇼 무대에 함께 오르는 비, 김선아. 사진=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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