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몸매 환상적이야!

2009. 5. 19. 07: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 강하면서도 예쁜몸매 균형미 최고소지섭 역삼각형 자연스런 실루엣 완성

스타들은 고대 조각처럼 완벽히 빚은 듯한 몸매로 대중에게 어필한다. 이기적인 스타의 몸을 보며 우리도 그들처럼 되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린다. 그래서 아름다운 몸에 대한 욕구는 언제나 갈증이다.

스포츠한국은 지난해 <몸의 미학>시리즈에 이어 '이기적인 몸'을 소유한 스타들에 대해 조사했다.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방송사PD, 패션지 편집장, 스타일리스트, 헤어 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 55명에게 이기적인 몸을 가진 남녀 스타들과 운동선수들에 대해 물어봤다.

글 싣는 순서

1. 이기적인 몸매의 스타-남자편

2. 이기적인 몸매의 스타-여자편

3. 이기적인 몸매의 스타-운동선수편

전문가들도 '월드 스타' 비와 일명 '소간지'로 불리는 소지섭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전문가 55명이 3명의 남자 스타에게 복수 투표한 결과 비와 소지섭은 각각 35표를 얻어 1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비의 강점은 균형미였다.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비는 크진 않지만 뚜렷하고 매끈한 근육을 가졌다. 요즘 신세대 가장 원하는 '마른 근육형' 몸매의 소유자다. 아이미 성형외과의 김성민 원장은 "비의 몸은 인위적이지 않다.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완성된 몸매라 강하면서도 예쁘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이 가진 매력의 원천은 남성다움이다. 메트로섹슈얼 시대에도 터프한 남성의 매력은 시들지 않는다. 수구 선수로 활약했던 소지섭은 소위 말하는 '떡 벌어진' 어깨의 소유자다. 상체에 비해 슬림한 하체는 완벽한 역삼각형 몸매를 만들었다. 패션지 오뜨의 이미경 편집장은 "과도하지 않은 근육과 넓은 어깨를 바탕으로 한 매끈함으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대표적 '몸짱' 연예인인 배우 권상우가 30명의 지지를 얻어 비와 소지섭을 바짝 쫓았다. 7년 연속 몸짱 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권상우는 "가장 매력적인 복근을 가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90cm에 육박하는 큰 키를 가진 차승원(188cmㆍ18표)과 정우성(186cmㆍ16표)이 4,5위를 나눠 가졌다. 압구정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차승원에 대해 "마른 듯한 몸매이나 근육이 적절히 잘 발달돼 강한 남성적 매력을 풍긴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손을 들어준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 하나로 최고의 멋을 낼 수 있는 옷거리를 가졌다"고 치켜세웠다.

이외 배우 송승헌(14표) 이민호(12표) 배용준 (8표) 이병헌(7표) 등이 전문가가 선정한 '이기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꼽혔다.

# 응답자

이미경(패션지 오뜨 편집장) 이대화(음악평론가) 한준서 구본숭 안민자(KBS PD) 안범진(SBS PD) 원석현 윤지영(KBS아나운서) 서주희 김옥경(방송인) 조미경 안성경(작가) 윤주형(광고사 차장) 황보수영(룩커뮤니케이션즈) 유끼(헤어 디자이너) 이경은(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진옥 홍지선(헤어 디자이너) 안미경 한승희(스타일리스트) 성진아(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현아(스포츠한국 방송팀장) 김성한(스포츠한국 가요팀장) 이성주 김지혁 유원일(이상 위드성형외과) 유상욱 박재희 서일범 오민 임영민 장철호 차명규 강나라 허용준(이상 그랜드 성형외과&구강외과&마취과) 박동만(가가성형외과) 박재석(매직성형외과) 최준영 송훈(청담 주니스성형외과&피부과) 김성민(아이미성형외과) 임하성(아임피부과) 박은희(탠캘리포니아) 오성훈(탑성형외과) 배원배 정성일 진훈(이상 예성형그룹) 류지헌(화이트플러스치과) 박상현(압구정 세미성형외과) 최덕호(압구정 최덕호성형외과) 이종원(이상 화접몽한의원) 이백권(압구정 에비뉴성형외과) 김강식(바른체한의원) 유재호(서울성형외과) 고한웅(베스트성형외과) 총 55명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