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아시아 팬들에게 통큰 선물 받다

2009. 4.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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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뒤에 통 큰 팬덤이 있었다.비가 아시아 팬들의 성대한 데뷔 7주년 선물을 받았다.비의 아시아 팬들은 최근 각 국가별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24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신문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먼저 움직인 것은 중국어권 팬들이다. 6일 빈과일보 태양보 동방일보 등 홍콩 3개 신문에는 그의 7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나란히 게재됐다.

이 광고에는 "우리 구름(팬클럽 이름)은 힘을 모아 비로 만들어, 30년 후 어느 비오는 날에도 서로 곁에 있길 기원한다"는 문구를 담고 있다.

아시아 팬들의 통 큰 선물 릴레이는 이제 막 시작됐다.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폴 태국 일본 대만 등의 팬들도 신문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모은 금액은 국가별 1,500만원에서 2,000만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권 팬들이 비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은 금액만 1억원 이상이 되는 셈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소속사와 상관없이 팬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였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팬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소액으로 많은 이들의 금액을 모았다. 비도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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