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설로 공항에 발묶여 뒤늦은 귀국

2009. 2. 23. 21: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비가 독일 공항에서 발이 묶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비는 20일 오전 3시(현지시간)부터 4시간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폭설로 인해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

비의 한 측근은 "베를린에서 영화 < 닌자 어쌔신 > 후시 녹음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이 폭설로 결항됐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타기로 했던 항공편을 놓치는 바람에 한동안 공항에 꼼짝없이 머물게 됐다"고 말했다.

비는 차분하게 공항에서 4시간을 기다릴 후에야 22일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공항과 항공사의 배려로 가장 빠른 비행편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가 예정된 시간에 귀국길에 오르지 못해 국내 스케줄 일부가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촬영과 콘서트 연습이 23일 이후로 미뤄졌다.

비는 6박7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 닌자 어쌔신 > 후시 녹음을 마치면서 영화 일정을 모두 마쳤다.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이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