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이니즘 아시아판' 드디어 공개

2008. 12. 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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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5집 '레이니즘'의 아시아판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레이니즘' 아시아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6일부터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중국어권 6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판 앨범 판매를 개시한다"며 "향후 태국과 일본,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앨범 발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5집 앨범 컴백 전부터 아시아 지역의 앨범 발매를 예고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어 외에도 국내에서 사랑을 받았던 '레이니즘'과 '러브스토리'를 각국에 맞는 언어로 번안한 곡을 추가 삽입했다.

GMM 그래미(영어권), 워너뮤직(중국어권), 포니캐년(일본어권) 등 아시아 지역 최고의 메이저 음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

비는 연말까지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고 내년 초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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