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이 뽑은 엔터테인먼트 파워스타, 넘버원은 'Rain'

2009. 3. 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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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인구]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파워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엔터테인먼트계 스타와 영향력 있는 리더 등 64명이 업계 파워 스타를 직접 투표로 뽑았다. 리더들이 뽑은 1위는 월드스타 비(정지훈). 김연아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계 부문에서 나란히 정상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엔터테인먼트 파워 엘리트들이 뽑은 업계 최고의 파워 스타는 비(정지훈)였다.

60여명의 파워 엘리트들을 대상으로 한 IS의 설문조사에서 비는 총점 88점으로 종합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종합 부문은 파워 엘리트들로 하여금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스타를 뽑아달라고 한 순위다.

비는 과반에 이르는 26명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선정이유는 다양했다. 그 중에서도 월드스타로서, 또 연기와 노래를 넘나드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비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뽑힌 바 있으며,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조만간 할리우드 차기작인 '닌자 어새신'으로 또 한번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2위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차지했다. 총점 72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스포츠 스타인 그를 연예계 파워 스타로 지목한 게 의외였다. 아마도 CF모델로서 활약한 점이 돋보인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나란히 60점을 얻은 배용준과 장동건이 랭크됐다. 둘 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이고, 자타공인의 미남스타다. 배용준은 올 하반기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여행서를 출간할 예정이고, 장동건은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5위는 총점 55점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진행자 유재석이 올랐다. 언제나 라이벌로 거론되는 강호동은 21점으로 11위였다.

6~9위까지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김명민(22점)을 빼곤 가수들의 무대였다. 빅뱅(6위·48점) 박진영(7위·32점) 원더걸스(8위·29점) 동방신기(9위·22점) 등 요즘 최고의 가요스타들이 망라됐다.

'영원한 오빠' 조용필과 충무로 대표주자 강우석 감독은 21점으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연기파 배우라면 빠질 수 없는 송강호(19점)는 14위, '국민배우' 안성기(15점)는 17위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남자스타들이 순위권을 채운 가운데 가수 이효리(15위·17점)와 보아(16위·16점), 연기자 김태희(20위·12점)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띄었다. 그룹 소녀시대를 만든 이수만(19위·14점)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마린보이' 박태환(17위·15점)도 20인 안에 들었다.

▶엔터테인먼트 파워스타 20

1위 비 88점

2위 김연아 72점

3위 배용준 60점

3위 장동건 60점

5위 유재석 55점

6위 빅뱅 48점

7위 박진영 32점

8위 원더걸스 29점

9위 동방신기 22점

9위 김명민 22점

11위 강호동 21점

11위 조용필 21점

11위 강우석 21점

14위 송강호 19점

15위 이효리 17점

16위 보아 16점

17위 안성기 15점

17위 박태환 15점

19위 이수만 14점

20위 김태희 12점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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