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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가수 비(27·본명 정지훈)가 홍콩의 음악채널 채널V의 아시아권 차트 'V카운트 다운'에서 5집 대표곡 '레이니즘'으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채널 V는 홍콩에 오리지널 스튜디오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채널로 아시아에서는 최다 국가의 방영권을 자랑하고 있는 음악 채널이어 5주동안 1위한 비의 활약이 더욱 뜻 깊다.

지난 1월 이 채널의 '이달의 아티스트(The Chosen One)'로 선정되기도 했던 국내 앨범 활동을 지난해 말로 종료했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은 물론, 음반 프로모션도 끝난 상황에서 채널V를 통해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차트 10위권 안의 순위에는 팝스타 카니에 웨스트·니요·에이콘의 노래가 함께 올라있다. 비는 상반기 아시아 투어를 계획중이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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