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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가수 비가 스위스의 유명 화가 폴클레의 작품을 접목한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의 자회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www.jtcreative.co.kr)는 "이번에 런칭할 의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의 브랜드 제품에 스위스 출신 화가 '폴 클레'의 작품을 접목하게 된다. 영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폴 클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저작권 관리 업체와 저작권 이용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폴 클레(Paul Klee, 1879-1940)는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 화가로 회화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순수 문화의 대표적인 선두 주자. 독일 뒤셀도르프대학 미술학 교수를 지냈다.

제이튠은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로 세상과 소통하려 했던 전설의 아티스트 폴 클레와 현시대 대중 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비가 2009년 S/S 시즌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의 제품을 통해 만나 새로운 감각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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