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의 세계로"..다음 주 SF영화제 개막

김승환 기자 cocoh@imbc.com 입력 2010. 10. 23. 22:25 수정 2010. 10.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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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다음 주 경기도 과천에서 국제 공상과학, SF 영화제가 열립니다.

여기에 출품된 영화 중 주목할 만한 몇 가지를 김승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VCR▶

평범한 고등학생이 어느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과 세상이

뒤바뀌어 버린 것을 발견합니다.

평행우주 이론과 시공간 진동,

정보사념통합체.

영화는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기묘한 우주 이론들을 동원해

끊임없이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지난 8월 작고한 '콘 사토시'감독의

유작 파프리카.

사람의 꿈을 비디오처럼 촬영하고

꿈속으로 들어가 신경증을 치료하는

'꿈 탐정'이 등장하고,

현대과학이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독특한 영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행성간 여행과 외계 문명,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가진 컴퓨터가

인간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SF 영화의 최고 수작으로 꼽히는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메모리즈',

'메트로폴리스'등도 원작 그대로

볼 수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됩니다.

◀INT▶ 이상희/국립과천과학관장

"호기심을 갖도록 하고 그렇게 해서

그것이 바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자극을 해 준다는 점에서 SF영상축제의

의미를 찾야 될 것 같습니다."

SF 영화제에서는 또, 우주전사 아주리우스와

넘버1009, 솔라트리움 등

수작 단편영화를 선보이며,

직경 25m에 달하는 천체투영관을 통해

9개국 26편의 '돔 영화'를 상영해

팬들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cocoh@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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