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훈훈'
강진구 2010. 2. 11. 17:38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는 11일 경북 포항시 우현동에 위치한 원광보은의 집에서 '설맞이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 60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이기권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복지시설 김경필 원광보은의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난방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지역 2100세대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은 "정부보조금만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꾸려나가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은 매년 추운 겨울이 걱정"이라며 "이번 사랑나누기 이불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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