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변신한 연예인들 살펴보니..

최보란 인턴기자 2009. 6.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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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보란인턴기자][[금주의이슈] 연예계 은퇴후 전직한 연예인들이 눈길을 끈다]

클레오 멤버이자 엔젤로 활동했던 가수 채은정(본명 이은정)이 치과 코디네이터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려한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스타들에 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은정은 1999년 여성그룹 클레오로 데뷔 해 2007년 1집 앨범 'My Name is enjel'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2월 디지털 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발매하고 지난해 7월까지도 스타화보를 찍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지난 해 가을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여성 4인조 쥬얼리의 원년 멤버인 정유진의 은행원으로의 변신도 획기적이다. 2001년 데뷔 후 2년 가까이 연예계 활동을 했던 정유진은 2006년 국민은행에 합격하면서 은행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퇴직후 베트남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와 결혼했다.

가수 '제이하트' 멤버 송재윤은 연예계 은퇴 후 2007년 태국 푸껫의 한 리조트에서 호텔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93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궁선영은 98년 학업을 이유로 은퇴 후 현재 동국대 등에서 사회학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궁선영은 최근 전지현에 이어 롯데캐슬 아파트의 새 광고모델로 낙점 돼 화제를 모았으나 복귀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정형돈의 약혼녀 한유라도 한 때 MBC 시트콤 '미라클'(2004)과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2003),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2004)에 출연하는 등 탤런트와 CF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진로를 바꿔 현재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다.

또 단국대 연영과 출신으로 영화 '오로라공주',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던 연기자 남호정은 스튜어디스로 전직했다. 이같은 사실이 화제가 되자 "진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선택한 길이다. 그런데 또 한 번 바람이…. 제발 절 내버려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KBS '학교', SBS '나 어때', 영화 '6월의 일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여성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하던 노정명은 2007년 3월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교직을 이수하고 교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그는 현재 결혼해 의류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은퇴한 심은하는 동양화 공부에 몰두하며 화가로 변신했다. 80년대 최고의 하이틴가수로 꼽히던 이지연은 돌연 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는 미국에서 요리사가 됐다.

90년 '사랑일뿐이야'등을 히트시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민우는 자동차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90년대 혼성댄스팀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룹 '잼'의 리더였던 조진수도 팀 해체 후 부산에서 헤어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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