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통계연보 발간

2008. 8. 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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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서울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20개 분야 289개 통계를 수록한 서울특별시 기본종합 통계집「2008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서울통계연보는 1961년 최초 발간된 이래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제48회 째인 「2008 통계연보」는 200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개 분야 289개의 각종통계를 수록, 서울의 변화된 모습과 오늘의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대내?외 기관에서 생산되는 행정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되는 통계연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2008년부터 자체 통계정보(조사)시스템을 활용 통계생산체계를 시스템화하였으며, 통계실명제로 운영하고 있다.

2008 통계연보는 시민고객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서울시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하여 DB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위탁판매처(프레스센터 외 4개소)를 통한 구입도 가능하다.

서울통계연보 주요 내용

서울의 인구

서울시 총인구는 10,421,782명 최근 4년연속 증가

서울시 인구는 최근 4년 연속 증가 (10,287,847명 → 10,297,004명 → 10,356,202명 → 10,421,782명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인구 100명당 남성인구는 98.6명으로, 2003년(성비 99.8명)부터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 급속 진행중

10년전보다 65세 이상 인구 75.6%(367천명) 증가 (485천명→852천명).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10년('97년)전 4.7%에서 2007년 8.2%로 증가 하면서 서울의 평균연령은 36.7세로, 10년('97년 31.8세)전보다 4.9세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만세대 돌파

세대수는 4,046,086세대로, 2006년보다 67,148세대(1.69%) 증가 하였으며, 2007년 처음으로 400만 세대를 넘어섬. 또한 세대수의 증가에 따라 평균세대원수는 10년 전('97년) 2.97명에서 2.58명으로 감소하였으며, 2인 이하 세대수는 10년 전에 비해 57.1% 증가하였다.

외국인은 10년전('97)보다 4.3배(333%) 크게 늘어나

작년 한 해 동안, 서울거주 외국인은 54,036명(30.9%) 증가하였으며, 이는 방문취업(11만명) 및 국제결혼에 의한 배우자 자격(28천명)의 외국인거주자가 늘어난 때문으로 파악된다.

취업 및 실업률

2007년 총 취업자는 4,940천명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

인구증가에 따라 경제활동인구도 늘어 '07년말 현재 경제활동인구는 총 515만명, 이들 중 취업자는 494만명으로 '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97년 이후 가장 낮은 4.0%이다.

30세 미만 취업자는 매년 감소추세

총 취업자의 증가에도 불구, 젊은층 취업자는 줄어들어, '07년말 현재 30세 미만의 취업자는 105만명으로, 전년('06년 106만)대비 0.9% 감소하였다.

서울의 주택 중 절반 이상이 아파트

총 주택수 239만호 중 아파트가 절반(55.7%)이상 '07년말 현재 서울의 주택수는 총 2,391,036호로 '06년 비해 21,293호(0.9%) 증가하였고, 주택유형별 전년대비 증감률은 아파트(1.8%), 다세대주택(1.4%)은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다가구포함)과 연립주택은 1.6%, 1.0%씩 감소하였다.

의료기관은 2007년 14,440개소로 10년간 4,866개(50.8%) 증가

내원 일수 증가에 따라 1인당 건강보험 급여액도 18.3%(75천원) 늘어나 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15.3일로 전년('06년 14.3일)에 비해 1.0일 증가하면서, 1인당 건강보험급여액도 18.3% 증가 (410,148원 ⇒ 485,273원)했음. 또한, 의료인력은 2007년말 10만2743명으로 10년 사이 3만3706명 (48.8%) 증가하였다.

보육시설은 2007년 5,532개소, 시설당 보육 아동수는 34.3명

시설주체별 구성비를 보면 민간시설이 46.8%, 가정 내 시설이 39.3%, 국?공립 시설은 11.5%, 직장시설은 1.5%, 법인 등은 0.9%임. 보육 아동수는 2007년 189,768명으로 2006년 183,847명에 비해 3.2% 증가

1인당 총생산은 20,239$로 '06년 이후부터 2만달러 시대 개막

2006년 서울시 총생산은 193조1,082억원으로 전국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실질 총생산*은 전년에 비해 2.6% 성장한 것으로, 2006년말 현재 1인당 총생산은 20,239$(19,339천원)이다.

※ 가격이 일정하다는 전제하에 생산물 수량의 변동만을 보기 위한 것으로 기준년도(2000년)의 가격(불변가격)을 적용하여 산출, 경제성장률을 계산하거나 장기적 경제변동량 등에 이용함

건설업(-4.6%), 통신업(-2.6%) 등이 감소하였으나,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금융?보험업(8.5%), 교육서비스업(7.7%) 등이 증가한 데 기인함

한달에 3백39만원 벌어 2백67만원 지출

식료품(57만원), 교통?통신(35만원), 교육(29만원) 순으로 지출

2007년 서울거주 전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38만7천원으로 2006년(320만5천원)보다 5.7%(182천원) 증가, 지출은 266만5천원으로 2006년(259만1천원)보다 2.9%(74천원) 증가하였다.

가계지출 중 식료품, 주거, 교통?통신 등에 지출되는 돈은 평균 2백27만원으로 2006년(2백20만원)보다 3.0% 증가하였으며, 조세와 연금?보험 등의 지출액도 39만9천원으로 2006년(39만1천원)보다 1.9% 증가하였다.

2007년 한 해 소비지출 증감 폭이 컸던 항목은 가구집기가사용품(14.1%), 교양?오락(11.2%), 보건의료(6.3%) 순이며, 교통?통신은 6.1% 감소하였다.

2007 서울의 하루

하루에 274명 태어나고, 106명 사망

2000년도 이후 계속 감소하던 신생아 출생은 2년 연속 늘어

2007년도 하루평균 출생아수는 274명으로 전년(254명)보다도 20명이 더 태어나 2005년(245명)을 저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10년 전인 1997년(389명)의 70% 수준이다.

한편, 의료기술향상 등의 영향으로 노령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하루 평균 사망자는 106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큰 변화 없었음 (104.4 ± 1.1명)

하루에 209쌍 결혼하고, 67쌍이 헤어져

하루평균 209쌍이 혼인, 2006년(쌍춘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

2007년 하루 평균 209쌍이 새로이 가정을 이루어, 쌍춘년이던 2006년보다도 6쌍이 더 많이 혼인한 반면, 이혼은 1997년 하루평균 56건에서 2003년(89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추세가 줄곧 감소하여 2007년에는 하루 67건으로 감소하였다.

※ 유배우 인구(25~49세) 감소 ('95 42.2% ⇒ '00 38.8% ⇒ '05 34.3%) 및 이혼숙려기간 도입 등(2005.3)으로 2004년부터 감소세 전환

하루에 7,563명이 이사

시외로 나가는 시민이 들어오는 시민보다 많으나 차이는 크지 않아

2007년 하루평균 시외전출은 1,869명, 전입은 1,724명으로 시외전출이 많으나, 순이동(시외전입-전출)에 의한 인구감소가 145명에 그쳐, 최근 외국인 증가, 자연증가(출생-사망)와 함께 인구증가(4년 연속)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시내로의 이사는 1일 평균 3,96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버스보다 지하철을 더 가까이

하루평균 712만명이 지하철을 타고, 458만명은 시내버스 이용. 지하철 승객(449만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보다(455만명) 적었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지하철이 서울 대중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차량은 하루평균 209대씩 증가하여 3백만대 눈앞에

2007년 현재 등록된 자동차는 293만3천대로 지난 10년간 2.7%의 연 평균증가율 보이고 있어, 금명간 3백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운전면허 발급은 같은 기간 하루 635명에서 228명으로 3분의 2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119' 안전하고도 빠른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119 구조대 활약에 힘입어 시민 '불안요소' 0K

☞ 2007 하루 평균 119구급 활동은 1,002건으로 10년('97년)전 454건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이는 갑작스런 사고나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는 단연 '119'로서,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안전 의식은 향상된 반면, 범죄는 소폭 증가

☞ 2007년 하루 발생한 교통사고는 108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1.2명으로 최근('05년 1.32명, '06년 1.22명)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응급 구조 시스템의 향상, 시민고객의 교통안전의식 성숙에 따른 결과로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절도범, 폭력범, 지능범 등 각종 범죄는 2007년 하루평균 975건으로 전년('06년 950건)에 비해 소폭(2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과 어학연수, 유학 등의 영향으로 여권발급 크게 증가

'97년 하루 2,255건에서 '07년 4,653건으로 2배 이상 증가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여권을 소지한 시민은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에만 하루 평균 4,653건의 여권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특이할만한 점은 여권법 개정(유효기간 연장 폐지, 1인 1여권 소지* 등)과 발급기관(10→18개)이 늘어나 여권발급이 쉬워졌다는 점도 있지만, '06년 대비 20세 이하(2.4%)와 61세이상 어른신들의(4.0%) 발급도 증가폭이 컸다는데 있다.

※ 8세미만의 경우 부모 여권에 동반자녀를 같이 등재하였으나 2005년 9월부터 폐지됨.

하루평균 1,911명이 헌혈, 전년보다 146명 감소

최근 2년 동안('04년 1,920명→ '05년 1,974명→ '06년 2,057명) 증가하던 헌혈인구가 '07년에는 146명이 감소한 1,911명으로 사회전반의 나눔 문화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한편, 10년전(2,580명) 보다는 하루평균 669명(2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전과 비교한 서울의 소비생활은?

1997년과 비교해 하루 전력소비량은 7만4,835MWh에서 11만7,734MWh로 57.3% 증가. 같은 기간 유류소비량은 대체수요로의 이동, 고유가 등이 겹치면서 하루 267천배럴에서 142천배럴로 46.8% 감소하였고, 도시가스는 하루 8,909천㎥에서 13,278천㎥으로 49.0%나 늘었다. 또한, 1인 1일당 급수량은 10년('97년)전 470ℓ에서 315ℓ로 33.0% 줄었다.

출처: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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