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트로트곡 '따줘' 13일 온라인공개
[뉴스엔 이미혜 기자]가수 김종국이 트로트곡 '따줘'를 13일 온라인상에서 전격 공개한다.김종국은 5년만의 단독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따줘'를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인터넷 공개를 결정했다.
김종국은 단독콘서트에서 여장을 하고 백댄서로 분한 4명의 매니저와 반짝이는 은색 자켓을 입고 등장, 감칠맛 나는 트로트 창법과 재미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이 함께 어우러진 '따줘'를 열창했다.
이날 김종국은 단독콘서트에서 수천여 명의 관객에게 터보 시절부터 솔로전향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노래들을 아낌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쏟아 내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 김종국은 5집 앨범 중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어제 보다 오늘 더' '행복병' 등 수 많은 그의 히트곡을 노래했고, 터보시절 히트곡인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Love is' '어느 째즈바'를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김종국은 "14년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찾아와 준 관객과 팬들 덕분이다"며 "너무 감사 드린다. 훌륭한 아티스트 보다는 좋은 가수로 팬들 곁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발매예정인 앨범 준비로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종국은 국내 콘서트에 이어 오는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해외 첫 단독콘서트를 펼치며, 이어서 미국, 중국, 대만, 태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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