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차태현과 트로트 깜짝무대 첫공개! 21,22일 5년만의 서울 단독콘서트
[뉴스엔 윤현진 기자]가수 김종국이 2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5년만의 단독콘서트를 연다.
지난 14, 15일 산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단독콘서트를 마친 김종국은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5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공연을 갖는다. 특히 김종국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미발표 트로트곡을 첫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종국은 5년만의 단독콘서트 '2009 김종국 콘서트 Just Listen'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트로트 본색을 전격 공개한다. 지금껏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미발표 트로트 신곡을 단독 콘서트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선보인다.
김종국은 21일 공연에서 연예계 '용띠 형제' 차태현과 함께 트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차태현은 영화 '복면달호'를 통해 트로트 실력을 선보인 바 있어 김종국과 함께 설 무대에 큰 기대가 쏠린다. 김종국은 완벽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 반짝이 의상을 입고 특유의 포즈 및 표정까지 틈틈이 연습하며 열중해왔다.
김종국은 "평소엔 솔로음반의 발라드 곡이나 터보 때의 댄스 음악을 선보였지만 5년 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이번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며 "많이 어색할 것 같기도 하지만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겨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남성그룹 터보로 함께 활동했던 마이키,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이티마우스가 터보시절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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