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이요원에 답가 '사랑하면 안되니' 가수데뷔 하나
2010. 1. 7. 11:51
[뉴스엔 박세연 기자]배우 김남길이 이요원에 대한 '답가' 형식의 노래를 통해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과거 한 팬미팅에서 부른 '취중진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김남길은 최근 디지털 싱글 '사랑하면 안되니'를 비밀리에 녹음했다.
김남길은 인기리에 종영된 MBC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본 작곡가 신인수의 제안으로 비담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노래 '사랑하면 안되니'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12월 29일 시작된 녹음작업은 장장 1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밤샘작업을 통해 완성된 이 곡은 극중 이루지 못한 선덕여왕 덕만과 비담의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김남길은 앞서 이요원이 부른 '비담'이란 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로 녹음하고 싶은 마음으로 곡 작업에 참여, 덕만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담아 미처 전하지 못한 비담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김남길의 '사랑하면 안되니' 음원은 1월 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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