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 故노 前대통령 서거에 방송중 눈물

2009. 5. 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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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김주희 아나운서는 2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약력을 소개하는 도중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차마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언제나 서민 편에서 정치를 했고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늘 서민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한 노무현 대통령의 소탈하고 평범한 모습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잘 못 보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멘트를 전했다.

이후에도 김주희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목이 메인 목소리로 훌쩍거리며 말을 이어갔고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김주희 아나운서의 인간적인 모습에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다" "방송을 보며 함께 울었다"는 등의 의견을 전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2005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주희 아나운서는 SBS 공채 13기로 입사했다.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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