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10만원권 수표 50장 든 케익상자 돌려보냈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화 공개

2009. 3.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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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배우 문성근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C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문성근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 화제가 됐던 카메라 시선 변경에 대해 "PD가 컷을 나눴고 내가 이에 동의한 것"이라며 "컷마다 카메라를 찾아 시선을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번은 서서만 다니기 힘들어 책상에 앉아 다리를 꼬고 진행한 적이 있다"며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질문을 한다'는 전화를 해오기도 했다"며 웃음지었다.

문성근은 '그것이 알고 싶다'로 인해 방송 관련 업계가 힘들었던 사연들을 거론하며 "집에 케이크 상자가 왔다. 열어보니 10만원권(수표)으로 50장이 들어있더라"며 "PD에게 연락해 돌려보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방송에서 보여줄걸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문성근은 아버지 故 문익환 목사에 대한 기억, 노사모로 대표되는 정치 참여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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