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단독 콘서트서 트로트 최초 공개

2009. 3.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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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김종국(33)이 3월 14, 15일 부산에서 5년 만에 단독콘서트의 막을 올리며 자신의 트로트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종국은 부산 시민회관에서 3000명의 관객과 함께 꽃샘 추위를 날려버렸다. 마임 연기자의 오프닝에 이어 김종국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부르며 등장했고 김종국의 모습을 본 팬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후 김종국은 '어제 보다 오늘 더''사랑스러워''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제자리 걸음''편지'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공연 중반 무렵 '어느 째즈바'를 노래하는 김종국과 함께 터보 시절 멤버인 마이키가 랩을 하며 등장하자 더욱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공연 후반에도 함께 터보 시절 히트곡 '애인이 생겼어요''나 어릴 적 꿈''검은 고양이''러브 이즈'(Love is), '굿바이 예스터데이'(Goodbye Yesterday)를 연이어 쏟아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마이티마우스는 '에너지'와 '패밀리', 그리고 김종국의 노래 '사랑스러워'를 불렀다. 마이티마우스가 '사랑스러워'를 부를 때 김종국이 객석에 나타나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콘서트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김종국은 이날 콘서트에서 최초로 트로트 신곡 '따줘'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따줘'는 자신의 콘서트에 찾아온 관객들만을 위한 레퍼토리로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김종국은 21, 2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도 공연을 연다.

happy@osen.co.kr

<사진>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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