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자들이 뽑은 '연예계 최고 4차원 스타' 1위 김태원, 2위 김현중

2009. 2. 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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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선지 기자]연예기자들이 선정한 연예계 최고의 4차원 스타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연예계 못말리는 4차원 스타 베스트 20'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1위는 최근 각종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정신세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차지했다. 김태원은 방송에서 "고등학교를 일부러 야간을 갔다. 밤새 기타를 치다보면 낮에는 자야 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UFO를 봤다"는 등 각종 엉뚱한 발언으로 주위의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MBC '황금어장'의 작가는 "김태원씨가 이외수 선생님과 무척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둘이 만나면 3시간 정도 서로 목격한 외계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다"며 그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설명했다.

2위는 4차원 꽃미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SS501의 김현중이 차지했다. 김현중은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황보와 연상연하 커플을 이루며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현중의 4차원적인 멘트들은 만들어졌다기보다 생각 자체가 특이하다는 느낌을 주며 그의 순수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3위는 어디에서나 보통사람들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 예지원이 차지했다. 예지원은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슴없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특이한 행동과 말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모 잡지의 편집장은 "예지원씨에겐 희화화된 모습이 분명히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진지하다"며 그녀의 4차원적인 매력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4위는 슈퍼쥬니어의 엉뚱 꽃미남 김희철, 5위는 R & B 엉뚱걸 화요비, 6위는 4차원의 논리로 무장한 가수 신해철, 7위는 최강 4차원 동안스타 최강희, 8위는 바보와 천재 사이를 넘나드는 순수청년 김종민, 9위는 솔직한 4차원 소녀 솔비, 10위는 원조 4차원 카리스마 최민수가 차지했다.

박선지 sunsi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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