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팬클럽, SM주식 5만 8천주 사들여

2008. 3.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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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슈퍼주니어의 팬연합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주식을 사들이며 기획사와 동반자로서 합법적인 권리를 얻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슈퍼주니어 팬연합은 20일 언론사로 보도자료를 발송, "슈퍼주니어를 후원하는 서포터즈로서 이들의 가능성에 한 주라도 직접 투자해 우리의 위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3월 20일 현재 팬연합은 SM의 주식 5만 820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의 발행 주식수는 1607만 8040주로, 팬연합은 0.3%가량의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이들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다음에 카페 '슈퍼주니어 팬 SM 소액주주모임, 일팬일주(cafe.daum.net/onefanonestock)'를 개설했고 이 캠페인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필리핀, 콜롬비아, 태국, 중국 등 해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슈퍼주니어 팬 사이트도 동참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팬연합은 "팬연합은 SM이 슈퍼주니어의 멤버를 13명에서 추가하려는 움직임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라며 "슈퍼주니어 차이나와 유닛 활동에 대한 요구사항을 담은 협상문을 SM측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간 SM 본사 앞 합법적인 시위, 불매운동, 서명서, 편지 보내기 등을 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주식 보유를 통해 팬·소비자·주주로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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