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원빈 집' 명소로.. 관광객 몰려
건축상 받은뒤 팬 몰려
배우 원빈의 본가가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최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원빈의 본가가 강원도 일대의 주변 시민들, 원빈의 팬, 그리고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일명 '루트하우스'로 불리는 이 집은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일반주거부문 본상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됐다.
원빈의 본가에는 현재 그의 노부모가 주거하고 있다. 수상 전에는 간간히 찾아오는 일본 팬들이 있었을 정도다. 원빈의 부모는 이들에게 식사나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정도 나누었다. 그러나 건축상 수상이 알려진 이후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원빈은 건축상 수상과 관련한 일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아마도 노부모가 주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칫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 같다. 원빈이 호주로 CF 촬영을 갔을 당시 수상 소식이 알려졌다"고 말했다.
원빈은 지난해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 인근에 건축 연면적 387.08m²(약 117평)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루트 하우스'를 지어 부모님께 선물했다. 원빈은 현재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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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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