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전 대통령 서거><2보>北조문단 빈소 분향..국회의장 면담
이현정 2009. 8. 21. 16:23
【서울=뉴시스】이현정 기자 = 북한이 파견한 조문사절단이 21일 오후 4시께 국회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고위급 조문단 6명은 국회에 도착한 뒤 바로 빈소로 이동,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화를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조문단이 갖고 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화환에는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조문을 마친 뒤 김기남 비서는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이 다가와 "김형오 국회의장이 차 한잔 하자고 한다"고 말하자 "그러자"며 곧바로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조문단은 김 의장과 만난 뒤 곧바로 서울 동교동에 있는 김대중 평화센터로 이동, 이희호 여사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부터 국회까지 영접은 홍양호 통일부 차관과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국회 당도 후 빈소까지의 안내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황희철 법무부 차관이 맡았다.
hjle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