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투신전 30분동안 혼자 있어 (1보)
2009. 5. 27. 08:42
[CBS정치부 안성용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지난 23일 아침 노 전 대통령은 경호원 없이 30분간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호원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뒤에 발견해 응급치료를 하다가 병원으로 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우 경남경찰청장은 이날 아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한 자리에서 "경호원이 자리를 비우고 다른 곳에 갔다가 확인한 시간이 30분 정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관의 진술과 통호기록 시간을 통해 확인한 결과 23일 오전 6시 14분쯤에 경호관이 심부름을 갔고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시간이 6시 45분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경호원이 30여분 정도 뒤에 (투신한)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하고 필요한 응급치료를 하다가 바로 업고 차로 이동했다"고 밝혔다.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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