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와 스캔들 인정? 와전된 것일 뿐"

고경석 2008. 11.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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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관한 오해를 해명했다.김종국 측 관계자는 29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종국이 MBC '무릎팍 도사'에서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관해) 대답했던 것은 단지 토크쇼 프로그램 진행상의 에피소드일 뿐 와전된 것과는 사실이 다르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3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 당시 군입대 전 있었던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방송분의 예고편에서 김종국은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사람이 살다보면…"이라고 답했으나 강호동이 말을 끊고 계속 진행해 정확한 설명 없이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일부 매체는 김종국이 마치 스캔들을 인정한 것처럼 보도했다.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굳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넘어간 것인데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와전됐다"며 "단지 토크쇼 진행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여자 연예인인 윤은혜 측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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