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사망 충격, 오토바이사고 당한 연예인 누구누구?
[뉴스엔 이현우 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의 이언이 21일 새벽 갑작스럽게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언은 21일 새벽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숨이 멎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알려진 이언의 사망원인은 오토바이 사고로 지난 4월 먼데이 키즈의 멤버 김민수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망한 지 불과 4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빈번하게 있어왔다. 고인이 된 김민수와 이언 뿐 아니라 평소 오토바이 광으로 알려진 최민수도 지난해 10월 오토바이 사고소식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최민수의 경우 수차례 오토바이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드라마 '마왕' 종영 직후 탤런트 주지훈도 오토바이를 타다가 쇄골에 부상을 입었다.
2006년 10월에는 탤런트 강지섭이 SBS 월화극 '독신천하'에 출연 중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당시 강지섭은 드라마 촬영 전 리허설 도중 오토바이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넘어져 무릎을 4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배우 문지윤 역시 영화 '생,날선생'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트레이닝 도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당시 오토바이가 전파됐지만 다행히 신체 부상이 경미해 영화 촬영을 계속할 수 있었다.
2000년에는 클론의 강원래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하반신 마비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강원래는 사고 후 꾸준한 재활치료로 현재는 방송 활동 등 전성기 못지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예전같은 파워풀한 댄스는 더 이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중견탤런트 이덕화도 젊은 시절 장애인 4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대형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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