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함백역 '제1호 기록사랑마을' 지정돼

2008. 10.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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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함백역복원추진위원회(복원추진위)는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함백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추진하는 국내 '제1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복원추진위는 2006년에 철거된 역사의 복원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록사랑마을의 지정이 함백역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추진위는 1957년에 문을 연 함백역이 2006년 말에 철거되자 주민 등 각계의 성금을 모아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용선 복원추진위원장은 "이번 기록사랑마을 지정으로 함백역은 '역사(驛舍) 복원 1호, 기록보존마을 1호'라는 상징성과 함께 정선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복원추진위는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함백역 내부를 함백탄광의 역사 등을 보여주는 자료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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