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어깨근육 파열. 복귀에 3개월

권인하 2011. 3.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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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민한이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6회초 2사 2루서 김원섭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주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롯데 손민한을 보기가 이렇게 어려울까.

롯데 손민한에게 다시 부상의 악령이 찾아왔다. 다시 어깨쪽이다. 손민한은 29일 서울 건대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정밀진찰을 한 결과 견갑하근과 관절낭이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수술을 할 필요까지는 없고 재활로 회복될 수 있다. 재활을 하고 몸을 만들어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데까지 3개월 정도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견갑하근은 어깨 안쪽에 있는 회전근으로 어깨 관절을 고정한다. 관절낭은 관절을 감싸는 막으로 관절낭내에는 윤활점액이 있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손민한은 지난 26일 대구 삼성전에 중간계투로 등판했다가 8개만 던지고 강판됐다. 당시 선발 브라이언 코리에 이어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손민한은 4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타자 박한이에게 초구를 던질 때 왼발이 미끄러지며 몸 균형이 무너졌고 오른쪽 어깨 뒤쪽 근육에 경직 현상이 왔다. 공을 7개 더 던졌으나 상태가 좋지 않자 양승호 감독이 교체를 지시했다.

단순 근육통 정도로 예상돼 보름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봤으나 정밀검사는 손민한을 다시 절망에 빠뜨렸다.

손민한의 순조로운 피칭으로 마운드 전력 강화를 기대했던 롯데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양승호 감독은 "손민한은 언제 돌아올지 몰라 전력외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팀에 큰 충격은 되지 않는다"면서도 "노장선수들이 부상을 하면 더욱 복귀하는데 힘든데 손민한이 재활을 잘 해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손민한의 회복을 바랐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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