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박정민 vs 조권, 깝 대결 승자는?

이혜미 2011. 1. 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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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세기의 '깝 대결'이 성사됐다.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2AM의 조권이 '깝권 베스트'를 공개하며 여전한 깝 댄스를 뽐낸 가운데 박정민이 도전장을 내밀고 나섰다.

조권 못지않은 예능감과 댄스실력으로 '농염정민'이라 명명된 바 있는 박정민은 수위 높은 섹시댄스로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세를 모아 조권과 한 무대에 올라서는 커플 깝 댄스와 털기춤을 선보이는 등 끼를 뽐냈다. 여기에 비장의 무기인 엉덩이댄스로 승부수를 던졌던 박정민이었지만 눈이 풀린 채 '깝의 절정'을 보여주는 조권에 결국 한 발 물러섰다.

이렇듯 조권과 박정민의 '깝 대결'이 조권의 승리로 끝이 난 가운데 박정민은 "같이 춤을 추다가 눈을 마주쳤는데 눈에서 신기가"라고 소감을 들려줘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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