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이돌' 日열도 전방위 공습

2010. 11. 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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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에프엑스도 계약 체결… "시장 전체 주도할것"내달 22일 소시 '훗' 발매… 26일 샤이니 콘서트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전방위 열도 공습이 시작됐다.

SM은 24일 자사 소속 가수인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의 일본 활동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파트너는 일본 굴지의 음반기획사인 에이벡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보아 동방신기 등을 일본 최고 수준의 가수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 등을 통해 또 한번 신화 창조를 노리게 됐다. 에이벡스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으로 재구성된 동방신기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의 이번 계약은 SM 소속 팀의 전방위 일본 활동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이미 8월 일본에 진출해 2장의 싱글을 모두 10만 장 이상 판매하며 한류 시장의 첨병으로 떠올랐다. 소녀시대와 함께 국내 앨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차세대' 국민 걸그룹 에프엑스 마저 일본 공식 진출을 선언하며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SM의 일본 '1차 공습' 시점은 오는 12월이다. 22일 소녀시대의 싱글 <훗(Hoot)>이 라이선스로 일본에 발매된다. 26일에는 샤이니가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연다. 샤이니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대규모 팬들을 동원하며 일본 내 열기를 확인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SM의 열기는 이어진다. SM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 SM타운 월드투어 인 도쿄 >가 1월 말 예정됐다.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 <슈퍼쇼 3>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월 중순에 열린다. <슈퍼쇼 3>는 당초 2회 예정이었다가 모두 매진돼 최근 1회를 추가했다. 이들은 일본 공식 진출 뒤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에서 3만6,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K-POP의 대표 주자인 SM의 주력 팀들이 동시에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의 동시 활동은 시장 자체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기획사들도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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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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