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컴백②] 발빠른 일본 네티즌, "훗..역시 최고"

2010. 10. 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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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한국에서 소녀시대의 신곡 '훗'이 발표되자, 일본의 소녀시대 팬들도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의 소녀시대 일본 골수 팬들은 발매 전부터 소녀시대의 신곡 소식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마침내 25일 신곡 '훗'의 음원이 공개되자, 이에 대한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대부분 신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 편, 가사의 내용·발음 문제에 대해 서로 질문을 주고받기도 해다.

또한 아직까지 일본 언론에서 직접 소식을 다루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한국의 인터넷 언론을 통해 신곡의 한국 현지 반응 소식을 접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소녀시대의 신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팬은 "akb나 kara를 좋아하는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서양음악을 듣는 층은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며 곡의 스타일이나 장르에 대해 언급했다.

또 "어떤 댄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안무에 대한 궁금증도 나타냈다.

다른 팬은 "Hoot은 최고다. '소시'밖에 수화할 수밖에 없는 곡이다"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팬은 "GEE 일본판 때는 전부 써니가 부르는 듯 들렸는데, 이번에는 전부 제시카가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며 곡의 감상을 색다르게 적었다.

또한 어떤 팬은 "테이프가 끊어질 때까지 듣겠다"며 소녀시대의 신곡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 팬은 "약간 미묘하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런 데빌런' 보다는 좋다"며 신중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 디지털'은 25일 각선미(美脚)하면 떠오르는 유명인 중 소녀시대가 1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인 20~50대 약 416명에게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로, 소녀시대에 이어 여배우 후리와라 노리카(8.7%), 가수 모리타카 치사토(3.6%), 여배우 쿠로키 메이샤(3.4%)가 각선미라는 말을 듣고 떠오르는 유명인으로 조사됐다.

[사진=소녀시대 ⓒ 엑스포츠뉴스 이철원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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