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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한가위를 맞아 송편 빚기에 도전했다.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은 24일 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송편을 만드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시크릿 멤버들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송편을 빚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시크릿으로 데뷔한 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하는 첫 번째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시골에 내려가지는 못했지만, 멤버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무대와는 다른 소박한 모습이 보기 좋다" "여성 아이들 그룹 같지 않은 편안함과 소탈함이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시크릿은 타이틀곡 <마돈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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