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직남, 女 면접관 성추행 "너무 귀여워서.."

2010. 8.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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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인력파견 업체에 등록하러 간 20대 구직자가 욕구를 참지 못하고 여성 면접관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본의 '스포니치'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경찰은 17일 같은 현 노노이치마치에 거주하는 A씨(28)를 강제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던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보다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가나자와시의 한 인재파견 회사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A씨는 여성 면접관(26)과 5분간 면접을 마친 뒤 돌변, 그녀를 뒤에서 껴안았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고함을 치며 저항했고 이후 상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인재파견회사측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면접관이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면접 결과 채용되지 못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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