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교보타워 주변 유동인구 가장 많다

2010. 7. 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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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교보타워 주변이고,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곳은 명동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내 주요 가로와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만개 지점의 유동인구와 특성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 서초4동 교보타워 주변의 보행자가 하루 평균 11만360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또 중구 명동 시지브이(CGV) 주변이 6만6633명으로 뒤를 이었고, 명동 티니위니 주변 5만8273명,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변 4만9172명, 명동 엠플라자 주변 4만7929명 차례였다. 유동인구 상위 10위 안에는 명동 일대가 7곳이나 포함됐다. 종로구 관훈동 도자기 매장인 도한사 주변과 영등포구 영등포역 정류소 옆도 각각 3만8941명과 3만7059명으로 8위와 10위에 올랐다.

전체 조사지점의 요일별, 시간대별 보행자 수는 금요일 오후 6~7시가 평균 3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아침 7~8시가 73명으로 가장 적었다. 자치구별 하루평균 유동인구는 중구가 6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 5413명, 동작구 4599명, 강남구 429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견줘 중랑구는 1933명으로 가장 적었고, 성북구 2102명, 금천구 2134명 순으로 낮았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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