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미니홈피 일촌 수락' 발언에 가짜 강타 홈피 속출

입력 2010. 2. 21. 16:21 수정 2010. 2.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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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가수 강타(안칠현·31)의 미니홈피 일촌 수락 발언으로 팬들이 '강타 미니홈피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강타 미니홈피'라는 이름을 내건 사이트를 접속하면 알 수 없는 유령 사이트로 연결되는 등의 해프닝이 이어지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연예계 복귀를 앞둔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청파동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타는 "이제부터 미니홈피를 하려고 간단하게 만들어봤다"며 "일촌신청을 하면 다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강타의 미니홈피에 대한 팬들의 증폭된 관심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강타 미니홈피'를 올려놨다. 하지만 강타의 미니홈피 주소는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또 '강타 미니홈피', 강타의 본명 '안칠현 미니홈피'라는 이름을 내건 유령 사이트도 속출하고 있어 팬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타 소속사 관계자는 "어느 곳이 진짜 미니홈피라고 알릴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라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ljh42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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