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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장동건 최초 심경고백, “좋은 만남 이어가고 싶어요“

경향신문 | 입력 2009.11.06 01:35 | 수정 2009.11.06 01:55

 




배우 장동건이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 홈페이에 팬들에게 글을 올렸다.
배우 장동건이 팬클럽 '아도니스'(ADONIS)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배우 고소영과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5일 배우 고소영과의 열애소식을 전한 장동건은 6일 새벽 12시6분 쯤 자신의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 홈페이지 내 '프롬 동건-디어 아도니스'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장동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장동건은 글을 통해 "오늘 기사 때문에 놀라셨을 것"이라며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라고 적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염려했다. 고소영과의 열애사실에 대해서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었어요"라며 "서로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 그녀가 저도 좋아졌습니다"라고 적었다.

장동건은 또 "아도니스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먼저 못 알려드린 점 죄송합니다"라며 "여러분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 장동건은 이어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할게요"라고 결혼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5일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방문자가 몰려 차단됐던 장동건의 팬클럽 홈페이지는 6일 자정을 기해 다시 열렸다. 장동건은 팬들에게 보낼 메시지를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은 이에 앞서 5일 오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동갑나기 배우 고소영과의 열애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함께 영화 '연풍연가'에 출연했고 그 이후 오랜시간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며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소식에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하경헌기자 azimae@kyunghyang.com

(이하 장동건 글 전문)
아도니스 가족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잘지내시고 계신거죠?
오늘 기사 때문에 놀라셨을 꺼예요...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모두가 아시다시피 소영씨와는 오랜 친구 입니다. 데뷔 때부터 그리고 작품을 같이 한적도 있구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되었어요... 서로가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 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아졌습니다.

우리 아도니스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먼저 못 알려드린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 이어가고 싶어요...
만일 언젠가 좋은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할께요.
늘 힘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힘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1 월 5 일
장 동 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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