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검색
뉴스

크게작게메일로보내기인쇄하기스크랩하기고객센터 문의하기


  • 굴림
  • 돋음
  • 바탕
  • 맑은고딕

윈도 Vista 또는 윈도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로이스터 감독, "우승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전력 보강"

OSEN | 입력 2009.11.05 18:38 | 수정 2009.11.05 18:44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꾸준히 발전해야 한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공식 인터뷰를 통해 내년 시즌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4일 입국한 로이스터 감독은 구단과 프리에이전트(FA) 선수 영입과 외국인 선수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또한 상동구장에서 훈련 중인 2군 선수들의 기량도 점검할 계획이다.

▲"1년 계약 맺었지만 이곳에 오래 남을 것"

총액 6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3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의 조건으로 1년간 재계약을 체결한 로이스터 감독은 "1년 계약에 만족하고 내년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년 계약에 대해 논의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았다. 1년 계약을 맺었지만 롯데에 오랫동안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곳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년 더 필요하다"고 밝힌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 코치 제의를 받았다. 한국 오기 전에 몰랐지만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와 만나 한국 야구의 높아진 위상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범호 등 FA 선수 관심있게 지켜보겠다"

로이스터 감독은 "11,12월은 구단과 머리를 맞대 팀 전력을 강화하는 시기"라며 "국내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로이스터 감독은 "이범호(28, 전 한화) 영입 뿐만 아니라 FA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선 과제는 선발진 보강. 그는 "이대호, 강민호, 홍성흔이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선발진이 탄탄해야 한다.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수준급 선발 투수를 데려오면 조정훈, 장원준, 송승준의 어깨가 가벼워지고 승리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 정해진 바 없다"

외국인 선수 구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선발진 보강에 초점을 맞췄지만 FA 등 외부 수혈을 통해 선발진을 보강한다면 카림 가르시아(외야수), 존 애킨스(투수) 등 기존 선수와 재계약할 수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가르시아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극복했다. 가르시아가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주는 만큼 다시 데리고 오고 싶다. 구원왕에 오른 애킨스가 잔류할 수도 있다"며 "이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나름대로 제 역할을 소화했다"고 추켜 세웠다.

▲"마무리 훈련은 실전 위주로 진행할 것"

롯데는 8개 구단 가운데 훈련량이 가장 적은 편. 일각에서는 롯데의 훈련량 부족으로 인해 한여름에 주춤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보다 훈련량이 많아도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 있다. 팀 성적을 끌어 올리기 위해 훈련도 중요하지만 마무리 훈련에서는 자체 평가전 위주로 진행해 기량을 끌어 올리고 선수들의 부상을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전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차출로 선수 전원을 데리고 전훈 캠프를 꾸리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다. 1~3월이 가장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hat@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 & Fun, 매일 2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