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태지가 중학생 이지아 쫓아다녔다" 만남에서 결별까지..

뉴스엔 2011. 4.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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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중학생 이지아를 쫓아다녔다."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1997년 미국에서 결혼한 뒤 2006년 이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일단 그 동안 미스터리였던 이지아의 나이와 학력 등에 대한 비밀을 어느 정도 밝혀졌다. 이지아는 서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다 중2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이지아는 만 19세 때 서태지와 미국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결혼 후 이지아는 자신의 이름을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에 골인했을까.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로, 이지아와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지인은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중학생 이지아를 서태지가 쫓아다녔다고 보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이지아와 서태지가 처음 만날 당시 서태지는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고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런 그가 미국에 공연을 왔다 우연히 한인 중학생을 만났고 그녀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편지와 전화 등 교류가 이어졌고 서태지가 돌연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왔다. 미국 정착 과정에서 이지아가 서태지에게 많은 도움을 줬고 이지아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두 사람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포털사이트 등에 1981년생으로 프로필을 공개했다. 실제론 1978년생이다. 이지아는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중학교 2학년. 이지아와 서태지와 만난 것이 1993년 서태지의 미국 공연 당시다. 서태지는 1993년 당시 15살였던 이지아와 우연한 기회에 만남을 가졌고 그녀와 태평양을 넘나드는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아주 무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서태지와 이지아의 미국 결혼 생활 당시 이지아에 대한 존재는 그 누구도 몰랐다. 이지아는 그저 평범한 20대 여성이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 및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태지 이지아 양 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진행했다. 5월 23일 3차 공판이 열린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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