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연말 K-1 다이너마이트 출전 불발

2009. 12.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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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오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K-1 주최사인 FEG의 다니가와 사다하루 대표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 추성훈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니가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성훈과 더 이상 교섭을 진행할 생각이 없다"면서 "유감이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최근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에 참여하고, CF에 출연하는 등, 격투기가 아닌 예능 일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추성훈이 이번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하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성훈이 이번 대결을 포기하겠다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추성훈의 맞대결 상대였던 아오키 신야(일본)는 대진 상대가 바뀌어 에디 알바레즈(미국)와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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