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서울 이문동 골목상가 방문
2009. 6. 25. 18:15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이문1동 주민 자치센터와 골목 상가를 찾아 경제위기와 대형 마트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형 슈퍼과 영세상인의 갈등은 상생과 신뢰라는 기본 상도에 해당하는 문제라며 민간자율로 풀어야 하지만 사업 조정제도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 중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을 3조 3,000억원으로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지하 별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운용의 초점을 서민생활에 두고 우선적으로 배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서민 정책을 직접 챙기는 것은 중산층을 복원해야만이 멀어진 민심을 되돌리고 결국 중도 강화론이 현실화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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