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너 고소' 광고 어떻길래..누리꾼 "광고만 봐도 불쾌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5. 9.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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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에 개제된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광고가 누리꾼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강용석 광고, “너 고소!”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품위훼손 심사를 받게됐다.

서울지방 변호사회는 16일 이 광고에 대해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지 적법성 여부를 심사한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특이한 광고를 게재했다. 자신이 국회의원 시절 막말 설전을 벌이던 사진에 “너 고소!”라는 문구를 적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용석은 최근 한 유부녀 파워블로거와 스캔들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누리꾼들은 “강용석 광고, 어떻게든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처절한 몸부림” “강용석 광고 ‘너 고소!’ 광고만 봐도 고소당하는 느낌, 불쾌하다” “강용석 광고, 강용석은 고소 드립이 자랑인 줄 아네, 한심하다”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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