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밀크' 9개월만에 국내 400만 다운로드 기록

2015. 7.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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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아티스트 권익 보호 노력"
삼성 밀크 앱 구동 화면.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MILK)' 애플리케이션(앱)이 9개월만에 국내 4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이 14일 밝혔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중 최단 기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밀크 서비스의 등장으로 음악 시장에 새로운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관련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원만하게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국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란 사용자가 일일이 음악을 선택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르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선곡된 음악을 들려준다.

현재 밀크는 340만곡이 넘는 음원을 보유 중이다. 200여 개의 스테이션을 통해 실시간 차트와 최신 음악은 물론 국내 인디, 트로트,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도 시작됐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사 JYP와 함께 '식스틴(SIXTEEN)'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사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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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한경닷컴 기자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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