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맥스웰피부과, 젊은층 겨냥 '고밀도 모발이식'

이정하 기자 2013. 12. 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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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기자 = jhleedigital@chosun.com) 모발이식,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모발이식 병원 맥스웰피부과의원(원장 노윤우)은 밀도와 자연스러움에 민감한 젊은층 환자들을 겨냥,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병원을 찾는 80%가 20~30대로 집계된다.

20~30대의 젊은 환자의 경우, 이식 후 밀도와 자연스러움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모발이식에서 밀도는 자연스러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지나치게 촘촘히 이식할 경우 모낭이 괴사해 밀도가 떨어지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

맥스웰피부과의 '고밀도 모발이식'은 이러한 한계를 상당부분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밀도 모발이식'은 줄기세포 등 새로운 의료기술과 골절, 상처치료 등 다른 분야에 적용되던 다양한 의료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밀도보다 촘촘한 고밀도 이식이 가능하다.

특수 자기장인 헤어셀 S2와 레이저를 결합해 이식된 모낭의 안정된 생착을 돕고 고밀도로 인한 괴사의 위험을 줄여 100%에 가까운 생착률을 달성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고농축 줄기세포액이 포함된 특수용액을 비롯한 다양한 처치들 역시 안전성을 높였으며 특수레이저로 이식의 방향을 디자인해 자연스러운 결과가 가능해졌다.

맥스웰 피부과의 노윤우 원장은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간 다양한 의료분야의 치료법들을 융합해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결과가 고밀도 모발이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10년 후까지 고려한 치료계획으로 젊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여전히 진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노 원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치료법들을 경험하며, 간단한 자가치료만으로도 이식 후의 탈모진행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치료법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건강한 모발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치료지만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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