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박태현 서울대 교수, 차세대융기원 5대 원장에
입력 2013. 6. 10. 15:26 수정 2013. 6. 10. 17:46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신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차세대융기원)에 선임됐다. 차세대융기원은 최근 이사회에서 오연천 이사장(서울대 총장) 추천과 참석 재적이사 전원 찬성으로 박 교수를 제5대 차세대융기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박 신임 원장은 바이오센서 분야 권위자로 과학 대중화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생체 센서 분야에서 고감도 바이오 `전자 혀`와 `전자 코`를 개발하는 탁월한 성과도 거뒀다. 바이오테크놀로지 응용 및 융합기술 발전에 힘 쓰고 있으며, 의학·분자·나노과학과 연계한 융합기술 관련 연구업적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박 원장은 미국 퍼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바이오테크연구소 선임연구원, 성균관대 교수를 거쳤으며 서울대 바이오연구소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Bio-MAM) 원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창조경제의 핵심도 융합"이라며 "융합기술 개발과 육성,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기도를 융합의 핵심 코어로 만들어 연구개발(R&D)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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