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뺑소니 "무혐의"
경찰 "현장 이탈했지만 상해 해당 안돼"
배우 한예슬(30ㆍ본명 김예슬이)이 뺑소니 혐의에서 벗어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한예슬에게 뺑소니 혐의가 없다고 발표했다. 강남서는 가해자(한예슬)가 피해자를 구호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에 해당하나 피해자 상해 정도가 형법 제257조 1항에 해당하지 않아 뺑소니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8시 18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 주차장에 진입할 때 자신의 포르쉐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도모씨 엉덩이에 부딪쳤다. 피해자 도씨는 4일 전치 2주 진단서와 함께 한예슬을 뺑소니 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경미하고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서 "시일이 경과하면 자연히 치유된다면 생활 기능에 장애를 줬다고 보기 어려워 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폐쇄 회로 TV(CCTV)를 감정한 결과 가해 차량과 피해자 엉덩이가 충돌할 뻔한 상태로 보이고 직접적인 충격을 주었을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한예슬이 오른쪽 사이드 미러로 피해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도 그 자리를 이탈했다는 사실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해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됐기 때문에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공소권 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뺑소니 혐의에서 벗어난 한예슬은 조만간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ㆍ 대통령 딸,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충격' |
ㆍ 서태지 셀카, 이지아 포착! 이혼 후에도… |
ㆍ 서태지 역습… '작심'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
ㆍ 추신수, '사이영상 투수' 피비 난타했지만… |
ㆍ 가정부와… 터미네이터의 '추악한 과거' |
이상준기자 jun@sp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