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OST에 시청자 불만 봇물 "왜 여기서 쌩뚱맞은 힙합리듬을.."

2011. 9. 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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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첫방송부터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있는 사건 전개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 '포세이돈'이 OST로 옥에 티를 만들었다.

9월1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이 다소 저조한 시청률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에 있어서는 합격도장을 받은 가운데 OST가 극의 몰입에 방해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방송 직후 '포세이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긴장감이 넘치는 부분에서 어리둥절한 음악이 나왔다", "몰입도가 완전 떨어졌다", "왜 이런 노래를 택한 지 모르겠다"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날 '포세이돈'의 첫 방송에는 해양 경찰들의 긴장감있는 액션신과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주로 등장한 OST는 경쾌한 느낌의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긴장감이 느껴져야할 추격, 액션신에는 어울리지 않아 극의 몰입도와 분위기를 저해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올인'의 유철용 PD가 메가폰을 잡은 '포세이돈'은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의 황금캐스팅과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19일 첫 방송분 전국 시청률은 6.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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