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해명 "남자 좋아하냐는 질문 많이 받는다, 그건 오해"

뉴스엔 2011. 7. 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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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엽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해명했다.

7월6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는 '나는가수다'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수 정엽을 만났다.

최근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정엽은 자신의 인기 요인으로 '부드러움'을 꼽았다. 그는 "부드러운 면도 있다"며 "이벤트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엽은 "구애하려고 그 사람과 갔던 곳 카메라로 다 찍어서 앉았던 자리, 처음 함께 갔던 편의점 다 찍어서 앨범을 만들어 준 적도 있다"며 "사랑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제일 중요한게 사랑이다"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자신을 둘러싼 편견이나 오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엽은 "저에게 남자 좋아하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잠시 연관검색어로 올라와있었을 정도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저는 다분히 남자고 여자를 좋아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그냥 웃기다. '내가 좀 그런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진짜 남자다"고 해명했다.

이민지 기자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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