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중기, 하차 소식 전하며 '눈물' 펑펑

권혁기 입력 2011. 5. 1. 18:51 수정 2011. 5. 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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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배우 송중기가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1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드라마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런닝맨' 원년멤버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송중기는 프로그램 하차가 못내 아쉬운지 눈물을 참지 못했다. 결국 송지효, 이광수도 눈물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 지석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선균, 박중훈 등 선배들이 송중기를 달래줬다.

그러나 개리는 송지효에게 "오빠가 안돼! 더이상 못만나겠어"라며 월요커플에 힘을 싣기 위한 악의적인(?) 편집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한예슬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SBS TV '런닝맨'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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