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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남성그룹 씨엔블루(CNBLUE) 정용화가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씨엔블루가 21일 오후 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FIRST STEP'의 발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용화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8kg 정도 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밥 양을 1/4 정도로 줄이고, 닭가슴살 바나나 등을 주로 먹었다. 밤에는 런닝머신도 뛰며 운동하고 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복근도 볼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정용화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힘이 없어서 아직"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정확한 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직감'의 뮤직비디오 풀버전 영상을 비롯, 정규앨범에 수록된 5곡을 공개했다.

씨엔블루 멤버들이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한 발을 내딛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이번 앨범 'FIRST STEP'에는 독특한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직감' 'Love Girl' '상상' 등을 비롯, 일본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One Time' 'I don't know why'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이날 오후 7시 게릴라 콘서트 무대를 통해 최초로 'FIRST STEP'의 신곡들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news@tvdaily/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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