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한 '2010년 춘계 서울패션위크.' 메인 행사인 서울컬렉션에는 수많은 관중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예계 대표 스타들도 서울컬렉션에 참석해 유행할 패션 스타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컬렉션을 화려하게 빛낸 스타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영국풍 캐주얼 엣지있게 꽃미남 3총사 떴다!

국내 대표 꽃미남 김현중, 유승호, 김범이 떴다. 이들은 26일 서울패션위크 제일모직 엠비오 컬렉션에 게스트로 참석해 객석을 환하게 빛냈다. 김현중은 엠비오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을 엠비오의 컬렉션 컨셉트에 맞춰 영국 스타일의 캐주얼을 입고 등장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이들을 보기 위해 구름 같은 관중이 몰려들기도!

#'비덩' 이정진 모델 됐어요~

배우 이정진(33)이 패션쇼 메인 모델이 됐다. 이정진은 26일 열린 디자이너 강동준 쇼에 메인모델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큰 키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모델 못지 않은 워킹을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모델 출신답죠?

배우 서도영도 서울컬렉션의 메인 모델로서 런웨이에 올랐다. 서도영은 27일 서은길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서 패션모델 출신답게 빼어난 워킹실력을 뽐냈다. 서도영은 밀리터리룩에 섹시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가미한 의상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서도영은 2003년 모델로 데뷔해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다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로 데뷔했다.

# 서울컬렉션에 내가 빠질 수 없지!

매년 서울컬렉션 무대에 오르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최여진은 27일 열린 디자이너 정두영 쇼에 메인 모델로 섰다. 최여진은 빨간 바지와 장갑, 군화가 연상되는 워커를 신은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로 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패셔니스타 커플의 패션쇼 관람기~

연예계 공식 커플 류승범, 공효진이 패션쇼장에 나타났다. 이들은 디자이너 곽현주의 패션쇼에 미니멀리즘 패션 스타일을 입고 등장해 패셔니스타 커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류승범, 공효진은 함께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쇼를 관람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사진=서울패션위크 제공

> '스타화보 VM' 무료다운받기 [**8253+NATE 또는 통화]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